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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유상증자 청약률 104.17%…코웨이 인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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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 2019.01.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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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만주 모집에 4375만4061주 매수 주문…"현금·계열사 유동화 자금, 코웨이 인수 문제 없다"

웅진씽크빅 (2,960원 상승85 -2.8%)이 코웨이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구주주를 대상으로 한 청약에서 104.17%의 청약율을 기록하며 향후 인수절차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씽크빅이 전날부터 이틀간 890억4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해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4200만주 모집에 4375만4061주가 청약됐다. 구주주에 신주를 배정한 후 실권주를 일반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구주주 청약이 몰리면서 유상증자가 완료된 것이다.

지난 7일에는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한 유증 사전 청약에서 청약률 110%를 기록하며 이 같은 흥행을 예고하기도 했다. 발행 예정 신주 4200만주 중 구주주와 우리사주조합 물량은 각각 80%(3360만주)와 20%(840만주)다.

이로써 웅진그룹의 코웨이 인수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웅진씽크빅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 전액을 코웨이 인수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웅진-스틱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코웨이홀딩스로부터 코웨이 주식 1635만8712주(지분 22.17%)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매대금은 1조6849억원이다.

웅진씽크빅은 전체 매매대금 중 9267억원은 인수한 코웨이 주식을 담보로 충당할 계획이다. 웅진의 자체 보유현금 중 640억원이 투입되며 3791억원은 재무적 투자자인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한다. 또 대주주 출자 등으로 2261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웅진그룹은 웅진씽크빅의 유증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줄어든 부분은 자산매각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당초 웅진씽크빅은 109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으나 주가 하락으로 발행가액이 감소하면서 조달자금도 890억원대로 줄었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웅진홀딩스가 보유한 현금과 그룹 계열사 자산을 기초로 한 유동화 자금 등을 고려하면 코웨이 인수자금 마련에 문제가 없다고 본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남은 인수 절차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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