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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셧다운 경제적 피해, 2주 뒤면 장벽예산 57억 달러 웃돌아

S&P레이팅스, 셧다운 2주 더 지속되면 경제적 피해액 60달러 이상으로 추산....셧다운 사태, 12일로 역대 최장기록 수립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입력 : 2019.01.12 13:15|조회 : 8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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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의회도서관 앞에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으로 인한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걸려있는 모습.   /AFPBBNews=뉴스1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의회도서관 앞에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으로 인한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걸려있는 모습. /AFPBBNews=뉴스1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2주간 더 지속된다면 미국의 경제적 손실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예산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 연방정부 셧다운이 이날로 21일째 이어지면서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1996년 1월에 수립한 역대 최장 기록과 동률을 이룬 가운데 S&P글로벌 레이팅스는 이날 현재까지 셧다운으로 인한 미국의 경제적 손실을 36억 달러로 추산했다.

또한 이 회사는 셧다운이 2주간 더 이어질 경우 경제적 손실은 60억 달러 이상에 달해,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예산으로 요구한 57억 달러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사는 일시 휴직상태에 놓인 근로자들로 인한 생산성 손실을 포함한 셧다운 관련 피해비용과 정부관련 계약업체들의 매출감소 등을 포함해 경제적 손실 규모를 산출했다.


베스 안 보비노 S&P 경제학자는 "셧다운이 1주일마다 이번분기 실질 GDP(국내총생산)에서 약 12억 달러를 없애는 것으로 평가했다"며 "이는 세계 최대규모의 미국 경제에는 작은 규모처럼 보일 수 있지만, 급여없이 가계 비용을 충당해야하는 근로자들에게는 많은 의미를 갖는다"고 지적했다.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베스트바이 등 소매업체들이 낮은 소비지출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웰스파고 소매업종 분석가들은 80만명의 연방 공무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고 세금환급도 부분적으로 지연되면서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주일에 최소 20억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 예산을 둘러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간 갈등으로 시작된 이번 셧다운은 12일 0시를 기해 22일째로 접어들면서 23년 만에 역대 최장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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