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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혐의 박종철 예천군의원, 다음주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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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폭행 혐의 박종철 예천군의원, 다음주 검찰 송치

머니투데이
  • 배영윤 기자
  • 2019.01.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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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 심각성 고려해 폭행죄 대신 처벌가능한 상해죄 적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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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해외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예천경찰서로 들어가고 있다./사진=뉴시스
해외 가이드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박종철 경북 예천군의원이 다음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경찰은 박 의원을 다음주말께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경찰에 출석한 박종철 의원에 대해 시민단체에서 고발한 폭행 혐의 및 합의금 출처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는 특정지을 수 없지만 다음주말께 박 의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피해자가 보내온 진술서와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전날 박 의원 진술 등을 통해 사실관계가 많이 밝혀졌다"며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조만간 종합수사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박 의원에 대해 폭행죄를 염두에 두고 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상해죄 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을 경우 형사적 책임을 물을 수 없지만 상해죄는 피해자 뜻과 관계없이 형사처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 의원은 전날 오후 3시 예천경찰서에 출석해 6시간 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조사에서 그는 폭행 혐의에 대해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예천군의원 9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5명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29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박 의원(당시 부의장)은 연수 나흘째인 지난해 12월23일 오후 6시께(현지 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 버스 안에서 현지 가이드를 폭행해 얼굴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박 의원은 폭행 사실이 보도되자 실랑이 도중 손톱에 긁혀 상처가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가이드 측이 반발, 버스 내 CCTV 녹화 영상을 공개하면서 박 의원의 해명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영상에는 박 의원이 가이드를 수차례 폭행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다.

이에 지난 7일 한 시민단체가 박 의원을 비롯한 예천군의회를 폭행 등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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