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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라마다호텔 화재…창틀에 매달려 '구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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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라마다호텔 화재…창틀에 매달려 '구조요청'

머니투데이
  •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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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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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15명 '병원 이송'…소방당국 수색작업 중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창틀을 붙잡은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0대와 소방관 5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창틀을 붙잡은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0대와 소방관 5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독자제보)/사진=뉴스1
14일 오후 4시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했으며 장비 40대와 소방관 90여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재 불길은 잡혔지만 검은 연기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이날 화재로 1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60여명을 투입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 및 직원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의 인명검색 결과에 따라 부상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천안 라마다호텔은 지하 5층, 지상 21층으로 객실 420실을 보유하고 있다.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창틀을 붙잡은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0대와 소방관 5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14일 오후 4시 56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창틀을 붙잡은 채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20대와 소방관 5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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