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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리니아르에 관심 꺼!" 인터밀란, 맨유·뮌헨 등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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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리니아르에 관심 꺼!" 인터밀란, 맨유·뮌헨 등에 '경고'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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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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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의 밀란 슈크리니아르. / 사진=AFPBBNews=뉴스1
인터밀란(이탈리아)의 루치아노 스팔레티(60) 감독이 팀 내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4)를 노리는 타 팀들을 향해 일종의 경고를 날렸다.


스팔레티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을 통해 "슈크리니아르는 이곳에서 잘 지내고 있다"며 "슈크리니아르에게 어떤 가격표도 매길 수 없다. 아무도 그를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슈크리니아르는 유럽 명문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이적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도 슈크리니아르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인터밀란이 판매 불가 의사를 밝혔고, 슈크리니아르도 이적을 원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슈크리니아르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이적설을 다룬 자국(슬로바키아) 매체의 뉴스를 올린 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것을 썼나. 당신은 'XXX'다. 이제 이것도 기사로 써라"며 욕을 하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슬로바키아 출신의 슈크리니아르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 2017년 이적료 2000만 유로(약 255억 원)를 기록하고 삼프도리아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올 시즌 리그 17경기에 출전하며 인터밀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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