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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나혼자' 열풍…올해 소비자 트렌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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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없는 '나혼자' 열풍…올해 소비자 트렌드 '나'

머니투데이
  •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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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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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올해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는 '나'로 요약된다. 타인의 시선이 아닌 자기자신의 기준에 따라 소비하고 맞춤형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에서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2019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나도 전문가 △내 삶은 내가 △나혼자 산다 등을 올해 트렌드로 꼽았다.


과거엔 특정 브랜드, 외부 정보에 의존해 구매를 결정했다면 현재 소비자들은 '나도 전문가'라고 할 정도로 자신의 기준에 적합한 소비를 추구한다는 것이다.

또 소비자들이 화장품 성분 분석 애플리케이션과 리뷰를 통해 제조사 개발 단계에 관여하는 등 '내 삶은 내가'로 설명되는 주체적인 소비가 트렌드로 부상했다.

독신 가구 증가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점에서 '나혼자 산다'도 하나의 트렌드로 꼽혔다.


유로모니터는 △즉각적인 만족 △가격보다 품질 △플라스틱 제로 △양심적 소비자 △잊혀지는 즐거움 △디지털로 대동단결 △나이는 숫자일뿐 등도 올해 트렌드 키워드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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