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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中 경기부양책에도 주요 증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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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오전]中 경기부양책에도 주요 증시 하락

머니투데이
  • 김준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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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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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16일 오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개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하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0.69% 내린 2만414.32로, 토픽스지수는 0.5% 하락한 1534.66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영국 브렉시트 합의안의 의회 부결 영향은 적었으나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한 것이 증시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엔화는 위험회피 심리로 인해 강세를 보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주식시장과 연계된 위험회피 심리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는 11시 37분 기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6% 내린 2568.752를 기록 중이다. 전날 중국 당국이 경기부양 의지와 대규모 유동성 투입을 천명했음에도 이날 시장의 반응은 제한적이었다. 중국 경제지 월스트리트견문은 인민은행이 이날 역RP(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5600억 위안(약 92조7920억 원)의 유동성을 순공급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역RP 운영 규모로는 역대 최대다.


한편 대만 자취엔지수는 11시 37분 기준 전일대비 0.1% 떨어진 9796.58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17% 하락한 2만6784.2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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