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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신임 조선협회장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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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신임 조선협회장 물망

머니투데이
  • 안정준 기자
  • 기성훈 기자
  • 2019.01.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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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지난해 6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다동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머니투데이DB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28,450원 상승100 -0.3%) 사장이 차기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물망에 오른다. 조선업 불황과 부실의 상징 격이던 대우조선 수장이 시황 회복세와 맞물려 업계 대표단체를 이끌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조만간 회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차기 17대 협회장 인선에 나설 예정이다. 2017년부터 16대 협회장을 맡은 강환구 전(前) 현대중공업 사장의 임기가 오는 3월 종료돼서다.

1977년 조선사들의 친목 도모와 이해증진 등을 위해 설립된 협회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성동조선해양, 한진중공업, 대선조선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정 사장이 신임 협회장에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 이른바 조선 '빅3' 사장이 돌아가며 협회장을 맡은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2013년 이후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만 협회장을 맡아 이번에는 대우조선에서 협회장을 배출할 때가 됐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현재 빅3 사장 중 조선업에 몸담은 경력을 감안해도 정 사장이 신임 협회장에 적임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서울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한 1950년생인 정 사장은 40여 년 간 말단에서 시작해 사장에 오른 정통 '조선맨'이다. 2006년까지 대우조선 사장을 맡은 뒤 대우정보시스템 회장과 STX조선해양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경영난에 빠진 대우조선의 수장으로 복귀했다.

정 사장의 신임 협회장 하마평은 조선 시황 회복세와 맞물린다. 조선업계는 그동안 극심한 수주부진에 시달렸는데, 지난해 완연한 수주 반등과 함께 한국 조선업계 수주량은 7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적자에 시달리던 대우조선도 지난해 8000억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대우조선이 13조원 가량의 공적자금 지원이 결정되며 이른바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비판에 시달렸다는 점이 아킬레스건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규모가 크다는 이유로 대규모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사이 수많은 중소 조선사들이 문을 닫았다"며 "대우조선이 업계 대표성을 가질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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