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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지원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화곡역에서 도보 3분 거리인 화곡동 401-1번지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2층~지상 11층(연면적 2726.27㎡)에 전용 14~32㎡ 57가구(공공임대 9가구, 민간임대 4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2층엔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2층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주차는 총 23대(3대는 나눔카 전용) 할 수 있다. 단위세대 내 발코니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건물 외관도 독특하다.
건물은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3월 착공한다. 2020년 10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2021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 비촉진 지구 사업이다. 서울시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해 기본 용적률 400%로 높였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올해 강서구 첫 번째 비촉진 지구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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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곡역 역세권 청년주택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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