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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코퍼레이션, 분양실적 본격 반영·성장세 크다-SK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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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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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8일 대명코퍼레이션 (502원 0.00%)에 대해 대명그룹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업체에서 리조트 업체로 변신 중에 있다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분양 실적 반영으로 고성장을 기대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대명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이며 그룹의 MRO 사업을 담당했으나 2017년 천안리조트, 샤인빌리조트 인수 이후 리조트 기업으로 변신했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2017년 인수 이후 2018 년 천안·샤인빌리조트 분양매출이 일부 발생했으나 본격적인 분양 매출은 2019년부터 나올 예정"이라며 2018 년 두 리조트의 분양 매출은 약 390억원이며 올해는 600억원 이상, 2020년은 700억원 이상의 분양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분양매출이 실적에 본격 반영되면 동사의 매출, 영업이익도 향후 3~4 년간 큰
폭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대명그룹으로의 피인수 이후 두 리조트의 투숙
률 상승으로 인한 운영수익 증가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올해 실적은 실적은 매출 3220 억원(+8.4% 전년비), 영업이익 314 억원(+49.5%), 지배주주순이익 163억원(+52.3%)으로 추정하고 2018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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