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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지역 도시재생기업 2022년까지 70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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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지역 도시재생기업 2022년까지 70개 육성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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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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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서울연구원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지역재생기업(CRCs)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혜 서울연구원 김경혜 부원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이은애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김종익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도시재생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재생기업(CRC‧Community Regeneration Company)을 2022년까지 70개를 육성키로 했다.

SH공사는 서울연구원,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지역 재생기업 육성 및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RC는 지역 내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을 의미한다. 사업을 통해 이익을 얻으면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해서 재생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는데, 현재 창신숭인구역에서 시범 실시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서 지역재생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찾기로 했다. 또 지역 재생기업의 경영역량 강화 및 신규 지역 재생기업 발굴도 협력할 계획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지역재생기업을 육성해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나가는 동시에 서울형 도시재생의 틀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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