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해 12월 시행한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총 2548명이 응시, 2031명이 합격해 평균 79.7%의 합격률을 보였다.
동신대 방사선학과는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총 30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한재복 방사선학과장은 "집중케어프로그램, 전공 멘토멘티제도, 스터디지정교수제도, 그룹스터디, 동신반딧불프로그램, 국가시험 전용공부방 등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이라며 "ACE+사업 등 국가지원사업을 통한 교내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성과를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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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신대 방사선학과는 제45회 방사선사 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해마다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지난해 2월 졸업한 김영현(61, 사진) 씨가 많은 나이를 극복하고 시험에 합격했다.
김 씨는 "공공기관을 은퇴하고 새로운 인생 설계를 고민하던 중 의료보건계열에 관심이 생겨 동신대 방사선학과에 편입했다. 이번 방사선사 시험에 합격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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