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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기본보수 0.85%로 하향…성과보수는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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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기본보수 0.85%로 하향…성과보수는 폐지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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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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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는 운용사인 맥쿼리자산운용에 지급하는 기본보수의 요율을 하향하고 성과보수 항목은 삭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MKIF 시가총액의 1.10~1.25%를 적용했던 기본보수 요율은 0.85%로 내린다. 성과보수는 해당 년도 목표 수익률(연 8%)를 초과하는 실적의 20%가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이를 폐지한다.


변경 내용은 맥쿼리운용이 체결한 자산운용위탁계약이 개정되는 것을 전제로 오는 4월1일부터 적용된다.

MKIF 관계자는 "이번 보수 변경은 그간 MKIF에 오랜 기간 투자한 주주들의 의견을 포괄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보수 구조를 더 명료하게 변경해 펀드 운용의 안정성이 강화되고 운용사는 장기적으로 주주가체 제고에 주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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