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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대통령, 'ICBM 폐기로 국제제재 해제' 반대 천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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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文대통령, 'ICBM 폐기로 국제제재 해제' 반대 천명해야"

머니투데이
  •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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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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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윤영석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조명균 통일부 장관 경질을 촉구하는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자유한국당이 19일 북미 양측이 2월 말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한 것에 대해 "ICBM(대륙간 탄도미사일) 폐기만으로 국제제재를 해제하고 북핵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서는 결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우리 정부도 북핵 폐기에 대한 실질적 진전 있을 때 국제제재 해제를 논의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져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적 염원인 북핵 폐기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실질적인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해 제2차 미북정상회담 전에 북핵 폐기 중재 역할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북한 비핵화의 실질적 진전 없이 미북정상회담에서 ICBM 폐기만으로 국제제재 해제하는데 대한 확실한 반대 입장을 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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