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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에 올인" 스펙트럼의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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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에 올인" 스펙트럼의 승부수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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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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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포트폴리오 구조조정, 롤론티스·포지오티닙에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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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본사 사옥/사진제공=한미약품
한미약품 (456,000원 상승10500 -2.2%) 파트너사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이하 스펙트럼)가 시판 중인 항암제 소유권을 다수 매각하고 한미약품으로부터 사들인 2개 신약후보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한미약품으로선 ‘순풍에 돛을 단’ 소식이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스펙트럼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항암제 7종을 아크로텍바이오파마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의약품은 골육종 치료제 ‘퍼시렙’ 등 7개 약물로 아크로텍은 스펙트럼에 3억달러(약 3400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스펙트럼은 이 거래와 함께 직원 40%를 축소키로 했다. 해당 인력은 아크로텍으로 소속을 옮긴다. 스펙트럼은 포트폴리오를 대거 조정하면서 한미약품으로부터 사들인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했다. 매각대금을 이 2개 의약품 마케팅에 쏟아붓겠다는 의지인 셈이다.

지속형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와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은 스펙트럼이 각각 2012년, 2015년 개발권을 사들였다. 스펙트럼은 지난해말 FDA에 롤론티스 허가신청서를 냈다. 올해 안에 허가를 받아내는 게 목표다. 포지오티닙은 비소세포폐암과 유방암 치료제로 임상2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스펙트럼의 의약품 포트폴리오 구조조정은 한미약품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의약품 판매와 신약개발 역량을 온전히 롤론티스 등에 쏟아붓겠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매출확대와 개발속도를 높이는 건 한미약품의 수익성과 직접 연관이 있다. 임상단계가 진전될 때마다 스펙트럼으로부터 받는 수입(마일스톤) 주기가 단축된다. 임상속도가 빨라지면 제품 출시 시기도 앞당겨진다. 매출이 발생하면 약정비율만큼 한미약품이 거둬들인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스펙트럼이 한미약품으로부터 사들인 2개 신약후보의 상업적 가치를 높게 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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