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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영입에 1450억'... 첼시 움직임,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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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영입에 1450억'... 첼시 움직임, 심상치 않다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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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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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필리페 쿠티뉴. / 사진=AFPBBNews=뉴스1
첼시(잉글랜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28)가 떠날 것을 대비해 바르셀로나(스페인) 필리페 쿠티뉴(26)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첼시는 이적료 1억 파운드(약 1450억 원)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간) "첼시가 쿠티뉴를 영입하는데 이적료 1억 파운드 정도는 문제없이 쓸 것"이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전력이 약해지는 걸 걱정하고 있다. 아자르가 팀을 떠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계약기간이 1년 6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영국 언론들은 아자르가 첼시의 재계약 제의를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연결돼 있다. 앞서 아자르는 "레알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이적에 무게를 두는 이유다.


아자르가 떠난다면 첼시에 큰 타격이다. 자칫 팀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첼시는 이를 막고자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후보에 올려놓고 아자르의 대체자를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티뉴도 그중 하나다.

쿠티뉴는 지난해 1월 이적료 1억 4200만 파운드(2000억 원)를 기록하고 리버풀(잉글랜드)에서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겼다. 하지만 쿠티뉴도 미래가 불확실하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로테이션 멤버로 뛰고 있다. 엄청난 이적료를 생각했을 때 맞지 않은 역할이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쿠티뉴를 이적 시키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첼시가 적극적으로 쿠티뉴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와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쿠티뉴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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