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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이 휴대폰을 집에 들이셔야 합니다.
스카이는 지금의 애플처럼 2000년대 초반 미학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휴대전화다. 독특한 광고와 뛰어난 디자인, 국내 최초의 슬라이드 휴대전화를 내놓을 정도로 앞선 감각을 자랑했던 스카이가 다시 돌아온다. 일각에서는 드라마 <스카이 캐슬> 열풍의 힘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을 정도로 반가움이 크다. 스카이는 올해 초 착한텔레콤과 팬텍이 스마트폰과 폴더폰 출시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폴더폰은 과거의 영광을 그대로 재현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어본 자만이 아는 폴더폰의 매력, "스카이 폴더폰을 집에 들이셔야 합니다"를 외치며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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