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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설 명절기간 중 통관·관세 환급금 신속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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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 설 명절기간 중 통관·관세 환급금 신속 지급

머니투데이
  •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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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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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월 16일까지 '설 수출·입 특별 지원대책' 실시… '24시간 상시 통관체제' 유지

인천본부세관이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을 '수출입 특별지원 대책기간'을 지정,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통관과 관세 환급금을 지급하는 등 수출·입기업 지원에 나선다.


우선 이번 설 명절기간 동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투입,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을 신속 통관하고 수출물품 적기 선적을 위해 연휴기간에도 선적 승인 처리하는 등 수출·입 통관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자금수요가 많은 설 명절에 대비, 다음달 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팀을 편성, 근무시간을 종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키로 했다. 지원기간 중에는 관세 환급금을 당일지급하고 당일 지급이 어려운 경우 다음날 오전 중 지급토록 할 계획이다.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조업체의 납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납세액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무(無)담보 납기연장'이나 '분할납부'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은행이 마감되면 환급이 어렵기 때문에 환급신청업체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일인 2월 1일의 경우 은행마감 시간인 오후 4시 이전에 환급 신청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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