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네이버 노조, 28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 나선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네이버 노조, 28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 나선다

머니투데이
  • 서진욱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352
  • 2019.01.21 16:41
  • 글자크기조절

본사 조합원 1200여명 대상… 구체적인 쟁의행위 방식 못 정해

네이버 (182,700원 ▼1,000 -0.54%) 노동조합이 이달 말 사측을 상대로 쟁의행위를 벌일지 여부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네이버 노조는 21일 오후 경기 분당 본사에서 조합원 대상 조정 결렬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17일 노사 간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된 것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네이버 노조는 이 자리에서 오는 28~31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재적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쟁의행위를 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본사 조합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노조는 구체적인 쟁의행위 방식을 제시하진 않았다.

앞서 중노위는 안식휴가 15일(입사 2년 뒤, 이후 3년마다), 남성 직원 출산휴가 유급 10일, 전직원 대상 인센티브 지급 기준 설명 등을 조정안으로 제시했다. 노조는 이 조정안을 수용한 반면, 사측은 거부했다.

사측의 조정안 거부 이유는 '협정근로자' 범위가 조정안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협정근로자는 노조에 소속됐으나 쟁의행위에 참가할 수 없는 조합원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는 조정안에 협정근로자 지정은 꼭 필요하다고 봤다"며 "협정근로자는 네이버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용자와 파트너에 대한 사회적 책무, 회사의 사명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에 수락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죽으면 찾아와 유산 빼먹는 가족 '끝'…47년 만에 바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