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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영업이익 기대 이하지만 점진적 회복 전망-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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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영업이익 기대 이하지만 점진적 회복 전망-미래에셋대우

머니투데이
  • 박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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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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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2일 LG유플러스의 4분기 영업이익이 기대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 목표주가 2만1500원을 제시했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1068억원, 171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크게 감소한 수준이고 시장 기대에도 미치지 못한 수준"이라며 "상여금 지급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중저가 단말기 판매 증가 및 5G 관련 광고 비용 증가, 5G서비스 상용화 시작으로 인한 주파수 비용 상각 등이 감소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같은 요인은 대부분 일시적 현상으로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해소되면 다시 수익성 회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3월 말부터 5G지원 단말기가 출시되면서 5G 서비스가 본격화되겠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로 포지션하기 위해 통신서비스 업체들은 높은 요금제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며 "서비스 초기에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LG유플러스의 LTE무제한 요금제 매력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입자가 늘면서 매출이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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