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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IMF 성장률 하향 전망에...줄줄이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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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IMF 성장률 하향 전망에...줄줄이 하락세

머니투데이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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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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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2일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3개월만에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조정하면서 투심이 얼어붙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5% 하락한 2만622.91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6% 떨어진 1556.43을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IMF 성장률 하향 조정 등 세계 경기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전기 장비 및 기계 등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이익 확정 매도가 우세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마틴 루서 킹 데이로 휴장하면서 주가 흐름을 예측할 가이던스 부재로, 미 증시 흐름과 주요 기업 실적 발표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도 컸다고 신문을 설명했다.

중국 증시는 이날 아시아 증시 중 하락세를 주도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18% 하락한 2579.704에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측이 캐나다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부회장의 신병 인도를 요청했다는 소식에 미중 대립이 커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게다가 전날 중국이 28년만에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발표하면서 이날 역외 위안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투심에 영향을 미쳤다.


이밖에 오후 4시37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4% 하락한 2만6940.66에 거래 중이고, 대만 자취엔지수는 0.05% 오른 9894.6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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