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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이적생' 살라, 비행기 사고로 실종... 수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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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프 이적생' 살라, 비행기 사고로 실종... 수색 中

스타뉴스
  •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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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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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노 살라. /사진=카디프시티 공식 홈페이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프랑스 낭트를 떠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카디프 시티 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공격수 에밀리아노 살라(29·아르헨티나)가 비행기 사고로 실종됐다.


영국 BBC는 22일(한국시간) "살라가 2인승 경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낭트를 떠나 카디프로 오는 도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며 "현재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은 살라가 타고 있는 비행기가 영국 해협을 건너던 도중 사라졌다고 더했다. 카디프 공항은 낭트에서 출발한 이 비행기가 도착할 예정이라는 입장만 밝혔다.

이 기사에 따르면 현재 영국 당국은 영국 해협에 해안 경비대 소속 헬리콥터 2대를 보내 수색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인해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디프는 지난 20일 무려 1500만 파운드(약 220억원)라는 이적료를 낭트에 지불하고 살라를 영입했다. 이는 카디프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다. 살라는 이번 2018~2019시즌 프랑스 리그1(1부리그)에 16경기에 나서 12골을 넣어 리그 득점 순위 공동 5위에 자리한 채 잉글랜드 무대로 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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