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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나인호 중앙박물관장, 대구사학회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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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나인호 중앙박물관장, 대구사학회장에 선임

대학경제
  • 임홍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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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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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는 최근 나인호(사진) 중앙박물관장이 대구사학회장에 선임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50주년을 맞은 대구사학회는 오는 6월 이주노동자 및 인종주의 관련 특별 학술대회를 열어 문제점과 대안을 분석한다.


또한 오는 9월 '글로컬한 관점에서 본 3.1운동(가칭)'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시각에서 3.1운동을 재조명한다.

이 외에도 대구사학회의 회고와 전망 행사를 비롯, 월례 학술회의를 통해 학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나 신임 회장은 "이번에 대구사학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 모두의 의견을 반영하며, 주마가편의 심정으로 학회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학회는 지난 1969년에 설립했으며, 회원과 임원진이 전국적으로 분포된 학회다.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대구사학을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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