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구글 지 스위트' 통해 스마트 학습 장려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재학생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달 말부터 클라우드 환경에서 여러 학습자가 협업할 수 있는 구글의 G Suite(G 스위트) 서비스를 실시한다.

G 스위트는 이메일, 문서 작성, 화상 회의, 저장 공간 등을 웹 환경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구글의 협업 도구다.

▲대용량 메일과 클라우드 기반 저장공간 구글 드라이브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작업 가능한 오피스 도구 ▲사용자 간 스케줄을 체크해 회의실 및 리소스를 예약할 수 있는 캘린더 등이 주요 기능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최대 25명이 참여 가능한 화상 회의 플랫폼 행아웃 meet ▲반응형 웹사이트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사이트 도구 ▲스마트폰의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분류하는 구글포토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고려사이버대에서 제공하는 교육용 G 스위트(G Suite for education)를 통해 재학생은 무제한 용량의 이메일 및 구글 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 이용 및 온라인 문서 작업이 가능한 오피스365와 윈도우 10 라이선스를 무상 제공해 협업·소통 기반의 스마트 학습을 장려한다.

학생들은 고려사이버대에서 자체 구축한 전자책 도서관을 통해 20만 권 이상의 신간 및 전공 서적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내달 13일까지 21개 학과, 3개 전공에서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하며 학업계획서(70%)와 학업준비도검사(30%)를 통해 선발한다.

입학 희망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입학지원 홈페이지(go.cuk.edu) 게시판이나 대표전화(02-6361-2000)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며, 심층 상담을 원하는 예비 지원자를 위해 고려대 안암캠퍼스 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