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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행안부, '성공적인 광화문광장 조성'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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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행안부, '성공적인 광화문광장 조성' 협력 약속

머니투데이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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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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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조율 위한 과장급 실무협의체 구성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기본계획도./이미지=행안부 제공
최근 서울 광화문광장을 재구조화를 놓고 이견을 보였던 행정안전부와 서울시가 충분한 의견 조율을 거치기로 하는 등 협력을 다짐했다.

서울시는 24일 "행정안전부와 오전 광화문광장 조성에 따른 서울청사 기능‧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기관은 우선 광화문 광장이 역사성과 시민성, 보행성을 갖춘 제대로 된 광장으로 조성돼야 한다는 공감대를 재확인하면서 크게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는 먼저 성공적인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광장 조성에 따른 서울청사 일부 건물 및 부지포함 문제는 도시계획 시설 결정, 기본 및 실시설계 과정에서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조율해 해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행안부는 효율적인 기관 간 업무 협의를 위해 과장급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 당선작의 청사 내 공간 활용계획은 당선자의 창의적 제안으로, 확정된 계획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 설계를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하는 만큼 연말까지 진행되는 실시설계 과정에서 행안부와 적극 협의해 최적의 대안을 찾고 최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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