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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잡음, 韓증시반등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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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잡음, 韓증시반등에 미칠 영향은

머니투데이
  • 진경진 기자
  • VIEW 5,320
  • 2019.01.2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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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협상 과정 중 흘러나오는 잡음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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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 기조 변화 가능성이 신흥국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협상이 순탄하게 진행되는 모양새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심을 자극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7포인트(1.52%) 오른 2177.73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올 들어 136포인트(6.6%)나 상승했고, 2000선이 붕괴됐던 지난 3일(1993.7)과 비교하면 184포인트(9.2%) 급등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97포인트(0.99%) 오른 711.38을 기록하며 71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종가기준)가 710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10월23일(719.0) 이후 석달만이다.

최근의 상승세와 그간 이익 추정치 하향 등에 따라 한국 증시는 극단적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 평균 수준을 회복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이는 곧 밸류에이션 매력이 희석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김윤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나 실적 등 펀더멘털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현재 주가만 등락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희석되면서 지수 움직임이 제한된 가운데 다음주에는 변동성을 증폭시킬만한 이벤트들이 대거 예정돼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의 눈은 30일부터 시작되는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결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은 3월 이전 무역 협상 타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지적재산권 등 구조 개혁에 대한 협상 과정이 순탄치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미국이 중국의 환율 개입 문제를 다시 꺼내 들고 중국을 압박하고 나서면서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이달 말 열리는 미중 장관급 무역협상에서 중국 위안화 문제를 다룰 방침이라는 뜻을 내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테이블 밖 갈등 국면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화웨이 부회장 신병 인도 요청에 대해 반발하고 있고, 미국의 화웨이 제품 구매 제한에 대해서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백찬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그간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해왔다"며 "때문에 협상 과정 중 흘러나오게 되는 잡음에 시장은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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