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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소비재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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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겐코리아, 소비재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 2019.01.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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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리포트]김상표·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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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상표·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슈피겐코리아, 소비재로의 인식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키움증권은 슈피겐코리아 (66,600원 상승300 0.5%)에 대해 "슈피겐코리아 실적은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악화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습니다.

김상표·박재일 키움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가장 큰 할인 요인은 내구 소비재 업체가 아닌 휴대폰 부품업체로 인식되는데 따른 전방 산업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라며 "슈피겐코리아는 IT부품 업체가 아닌 내구 소비재로 분류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휴대폰 케이스 판매업체인 미국 '오터박스'(OtterBox), 스펙(Speck) 등도 내구 소비재로 분류되고 있다"며 "나스닥 상장사인 ZAGG가 슈피겐코리아와 비슷한 성장세를 기록했던 2011~2013년 PER(주가수익비율) 13~14배 수준으로 평가됐던 것을 감안하면 시장의 인식 전환시 주가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키움증권은 슈피겐코리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추정치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840억원, 영업이익은 5.5% 감소한 171억원을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2018년은 아이폰 신형 모델 출시가 1~2개월 지연되면서 신규 모델 출시 효과가 일부만 반영됐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연간 실적추정치로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3192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610억원을 제시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과 애플의 신규 모델이 출시되는 1분기와 4분기에 실적 성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기존 라인 대비 20~30% 비싼 신규 브랜드 판매가 증가하고 ASP(평균판매단가) 인상으로 제품 가격, 판매 수량이 모두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 보기)

슈피겐코리아는 휴대폰 케이스 전문업체로 북미·유럽시장을 주력으로 사업을 해나가고 있다. 북미·유럽에서 안정적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9년부터 아시아 시장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회사의 경쟁력은 △아마존 기반의 강력한 유통망 구축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파워 △경쟁사 대비 빠른 대응력 등이다.

스마트폰 신제품이 출시된 후 케이스 신제품을 출시하는 경쟁사와 달리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전 사전 예약 받는 방식으로 제품이 출시된다. 사전 예약 판매 결과가 제품 출시와 함께 평점, 소비자 리뷰 등으로 반영되면서 아마존 내 스마트폰 케이스 카테고리 순위 상위권에 노출되는 효과가 있다.

또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한 월평균 기본 매출액이 2015년 60억원에서 2018년 160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 27.8%를 기록하고 있다. 휴대폰 케이스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매년 0.3~0.5%씩 증가하고 있다.

올해 잠재 소비자 수가 큰 중국∙인도를 중심으로 일본 등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 시장은 상반기 중으로 온라인 스토어 티몰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 시장은 상반기 중으로 일본 내 1위 온라인 스토어인 아마존 입점 예정이며 인도 시장 또한 작년 6월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진출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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