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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친서', "북한이 원하는, 관심사안 논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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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친서', "북한이 원하는, 관심사안 논의가능"

머니투데이
  • 김평화 기자
  • 2019.01.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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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해찬 민주당 대표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 논의가능 얘기 포함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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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안 및 세법개정안 국회통과에 따른 후속조치·중점법안 추진상황 및 향후대책·최근 안전사고 후속조치 등의 안건으로 열린 청와대 2기 참모진 교체 후 첫 고위당정청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 '북한이 원하는, 관심 있는 사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28일 전해졌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전국여성위원회 운영위원회의에서 "들리는 바에 의하면 지난 번 워싱턴에서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김영철 위원장의 회담이 비교적 잘 됐다고 한다"며 "뉴스를 보니 김영철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를 김정은 위원장한테 전달하고 김정은 위원장이 보더니 좋은 친서였는지, 밝은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친서내용에 '북한이 원하는, 관심 있는 사안을 가지고 논의할 수 있다'는 표현이 들어있다고 한다"며 "북한이 요구하고 있는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재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얘기가 포함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북미회담이 잘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북미회담이 잘 되면 남북회담도 잘 될 가능성이 높다"며 "특히 이번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하는 행사가 될 것이기 때문에 당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에 맞춰 준비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달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이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재개 등 카드를 꺼낼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제 문제와 관련, 이 대표는 지난해 경기 성장에 민간 부분이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 인상 등 정책이 부분적으로 효과를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은행 통계를 보니 2.7% 경제성장률 중 민간소비 성장 기여도가 1.4% 정도 되고, (성장의) 52%를 민간소비 부분이 견인했다"며 "최저임금 효과가 부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한다. 올해는 효과가 더 나타날 정책이 많다"고 말했다.
당 지지도 추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최근 당 지지도가 남자보다 여자가 좀 더 높은데, 그동안 여성을 위해 해온 정책들이 호응받고 있는 것"이라며 "아동수당 신설,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것을 평가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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