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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160억 규모 대구 재건축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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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3160억 규모 대구 재건축 사업 수주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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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3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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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조합원 투표결과 과반 이상 지지 받아

포스코건설이 대구 중리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사업 규모는 3160억원이다.


30일 포스코건설은 대구 중리중학교에서 열린 중리지구 재건축조합 시공사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의 과반을 넘는 498표를 얻어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대구 중리 재건축사업은 대구 서구 당산로 324일대(부지 6만7946.8㎡)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로 1664가구를 짓는 것이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대구에서만 성당보성아파트, 성당동 라일락아파트 등 세 건의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믿고 지지해준 조합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품격 있고 편한 집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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