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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개발…12억 규모 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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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개발…12억 규모 지원사업 공모

머니투데이
  •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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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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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 과제 선정…각 과제별 최대 2억4000만원 매칭형태 지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활성화를 위해 총 12억원 규모의 SecaaS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SecaaS는 인터넷을 통해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모델이다. KISA는 이날 가락동 한국인터넷진흥원 본원에서 관련 설명회를 열고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ISA는 최근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중심의 보안 솔루션이 늘면서 SecaaS가 보안기업의 신규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KISA와 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보호 업체의 클라우드 보안 산업 진출과 경쟁력 강화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품 형태로 제공되던 보안 기능을 SecaaS 형태로 개발하려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ISA는 총 5개 과제를 선정해 매칭펀드 방식으로 과제별로 최대 2억4000만원과 보안 컨설팅, 취약점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지원분야와 세부적 지원 요건과 절차는 KISA 누리집 입찰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석래 KISA 인프라보호단장은 이 사업으로 국내 정보보호 사업자의 SecaaS 진출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환경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개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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