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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튀는 디자인에 힘도 좋은 '쏘울 부스터' 이름값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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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튀는 디자인에 힘도 좋은 '쏘울 부스터' 이름값 하네

머니투데이
  • 기성훈 기자
  • VIEW 7,733
  • 2019.02.0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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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완전 변경1.6터보 엔진 장착…대형 모니터에 실내 공간도 넉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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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회에 전시됨 쏘울부스터 모습./사진제공=기아차
"톡톡 튀기만 하는 게 아니네…힘도 좋은데…"

기아차가 6년 만에 선보인 쏘울 부스터(가솔린 1.6터보)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호텔 구간을 몰아본 후 든 생각이다.

쏘울은 2008년 1세대 모델이 나온 대표 박스카다. 쏘울 부스터는 2013년 나온 2세대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블링블링'한 생애 첫차를 원하는 20~30대 고객은 쏘울 부스터를 좋아할 듯싶다.

◇넉넉한 실내 공간에 다양한 편의장치 '굿'=쏘울 부스터의 내·외관은 확 변했다.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 코 그릴이 과감히 사라졌다. 기존 모델보다 길어졌고 높아졌다. 차체와 루프(천장)의 톡톡 튀는 원색은 여지없이 눈에 띈다. 후면부의 '트윈 머플로'로 한층 활동적인 느낌도 든다.
유리창 앞에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에서 차량 속도, 방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기성훈 기자
유리창 앞에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에서 차량 속도, 방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사진=기성훈 기자

운전석에 앉으면 시야도 넓다. 시동을 걸면 유리창 앞에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보인다. 전방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차량 속도, 방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트 위치 변화에 따라 잘 보이지 않는 점은 단점이다.

실내 공간은 생각보다 넉넉했다. 컵 홀더와 휴대전화, 지갑 등을 놓을 공간도 충분했다. 앞·뒷좌석 공간도 마찬가지다. 기자가 앞좌석 공간을 충분히 갖고 뒷좌석에 앉았는데도 무릎 공간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10.25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도 선명하고 조작하기 편했다. 넓은 화면에 여러 기능을 세 개로 나눠 사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을 보면서도 음악 검색 등을 할 수 있다. 음량에 맞춰 조명이 색색으로 바뀌는 '사운드 무드램프'도 눈에 들어왔다. 20~30대가 환호할 법하다.
쏘울 부스터 내부 모습./사진=기성훈 기자
쏘울 부스터 내부 모습./사진=기성훈 기자

시험 삼아 깜빡이를 켜지 않고 차선을 옮기자 삑삑대는 경고음이 울렸다. 운전자의 졸음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한 차로 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 덕분이다. 후·측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방 교차충돌 경고 등도 안전 운전에 도움을 준다.

◇'부스터'를 괜히 붙인 게 아니네…힘 있게 잘 달린다=드라이브 모드는 노멀, 에코, 스포츠로 구성됐다. 쏘울은 속도를 즐기기 위한 차는 아니다. 하지만 '부스터'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노멀 모드에선 안정감 있게 주행했다. 스포츠 모드로 바꾸고 가속페달을 힘껏 밟았다. 터보 엔진이 기다렸다는 듯이 빠르게 치고 나간다. 고속에서는 나름 소음·진동이 커지면서 몸이 긴장된다. 주행 시 엔진 자체 소음은 적었지만, 속도를 높이면 풍절음(바람소리)가 들려왔다.
쏘울 부스터 트렁크 모습./사진=기성훈 기자
쏘울 부스터 트렁크 모습./사진=기성훈 기자

공인 복합 연비는 18인치 타이어 기준 12.2㎞/ℓ로 기존 세대(10.8㎞/ℓ)보다 13% 향상됐다. 기자가 중간중간 에어컨 등을 켜고 시승 코스를 달린 후 계기판으로 확인한 연비는 12.8㎞/ℓ 수준이었다.

쏘울 부스터는 개성 넘치는 디자인,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 장치 등을 갖춘 도심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다. 가솔린 모델 판매가는 1914만~2346만원이다. 박스카 대신 고성능 소형 SUV라 불러도 손색이 없어 보인다. 기아차의 쏘울 부스터 국내 판매목표는 전년보다 8배 늘었다. 기아차의 자신감이 소비자들에게 통할지 궁금해진다.
쏘울 부스터 후면부 모습./사진=기성훈 기자
쏘울 부스터 후면부 모습./사진=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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