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빅데이터 현황·창의공학 융복합 세미나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계동캠퍼스 화정관에서 빅데이터 현황 및 창의공학 융복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창의공학부와 미래학부가 주관했으며,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학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소프트웨어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다지안공학과, 미래학부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혜영 미래학부 겸임교수(R-SPRIT 대표이사)가 '빅데이터 연구 및 산업현장 응용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R-SPRIT(빅데이터 분석 종합 컨설팅 회사)에서 수행 중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국방 △의료 △금융 △제조 △유통 △융합 산업 분야의 빅데이터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태양광 패널 깨짐 현상의 문제점을 빅데이터로 분석했으며, 개의 변으로 건강 상태를 진단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현장 사례를 발표했다.

고려사이버대는 지난 2012년 선취업후진학 특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전기전자공학과와 기계제어공학과를 차례로 개설해 사이버 공학 교육의 범위를 넓혔다. 또한 온라인 환경에서 이공계학과의 실습교육을 구현한 가상 실험실(Virtual Lab)도 구축했다.


아울러 지난 2017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전기전자공학과 내에 에너지 전공을 신설하며, 소프트웨어 교육 트랙을 운영해 융합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난 2017년 고려대 공과대학 및 한국폴리텍대학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공학 실습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확보하는 등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혼합형 학습(Blended Learning)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오는 13일까지 21개 학과, 1개 학부에서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실시한다.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하며,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 안암캠퍼스 내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 홈페이지(go.cuk.edu)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02-6361-2000)를 통해 상담 가능하며, 심층 상담을 원하는 예비 지원자를 위해 고려대 안암캠퍼스(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