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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한국당 꼴보니 가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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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한국당 꼴보니 가슴 터진다"

머니투데이
  • 박종진 기자
  • 2019.02.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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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5.18 폄훼 논란 등 확산…한국당 내 자성 목소리 쏟아져, 극우와 거리두기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이동훈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이동훈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5.18 폄훼 등 최근 자유한국당 내 논란에 "당 돌아가는 꼴을 보니 가슴이 터질 것 같다"고 비판을 쏟아냈다.

권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발 정신들 좀 차리자"며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황당한 웰빙단식, 국민 가슴에 대못박는 5.18 관련 망언, 당내 정치가 실종된 불통 전당대회 강행, 꼴불견 줄서기에다 철지난 박심(朴心)논란까지 도대체 왜들 이러냐"며 "지지율이 좀 오른다고 하니 오만, 불통, 분열의 고질병이 재발한 것인가"라고 적었다.

한국당은 지난달 말 대여투쟁을 벌이며 5시간30분씩 의원들의 릴레이 단식농성을 제안해 '웰빙단식'이란 논란이 일었다. 이달 8일 국회에서 열린 '5.18 공청회'에서는 이종명 한국당 의원이 "광주 폭동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민주화 운동이 됐다", 같은당 김순례 의원이 "종북 좌파들이 5.18 유공자라는 괴물 집단을 만들어내 우리 세금을 축내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5.18 폄훼 논란 파문이 확산되자 당 내에서는 극우성향과 거리를 두려는 선긋기가 본격화된다. 권 시장의 이날 메시지도 같은 맥락이다. 권 시장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 재직 당시 만 43세의 나이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맡는 등 당내 젊은 개혁세력으로 분류돼왔다.


이날 오전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 경계심이 약화되고 국민 정서에 반하는 발언이 나오기 시작했다"며 "5.18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 정서, 당 전체에 대한 이미지 이런걸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인 출신인 최병길 비대위원도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군인들이 국민의 생명을 살상한 것은 어떤 경우라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으로 국민 살상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은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를 두 번 죽이는 일이며 한국당은 결코 이런 주장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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