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자인을 경영혁신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9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육성사업 지원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신상품 개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0여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디자인진흥원은 올해 단기 디자인 개발 적용, 마케팅 지원 강화 등 디자인 중심의 혁신성장 성공 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디자인 주도의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역량진단부터 상품 개발 단계별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의 디자인 혁신 역량이 실질적으로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등의 경영 성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주현 원장은 "2023년까지 디자인 혁신기업 150개사를 지원해 건강한 디자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와함께 기업 지원 시스템에 스마트화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9.02.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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