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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11번가 |
11번가는 올해 출범 11주년을 맞아 진행한 월간 십일절 행사의 하루 거래액이 6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십일절(640억원), 2018년 십일절(1020억원)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십일절은 매년 11월 11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11번가 최대 할인 행사다.
'열한번째 생일'을 주제로 진행된 첫 월간 십일절 행사는 완판 행렬이 계속됐다. 특히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하는 '특가 타임딜'에 대한 관심이 컸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특가 타임딜에서는 '다이슨 V10앱솔루트 청소기'가 48초, '애플 에어팟'이 23초, '갤럭시탭 T380'이 22초, '하얏트 리젠시 제주 숙박권'이 11분 만에 모두 팔렸다.
월간 십일절은 11번가와 국내 브랜드와의 탄탄한 제휴를 통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빅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 삼성전자는 최고급 노트북 모델인 '펜S' 3종, 공기청정기, 에어컨, 무선청소기 등을 1분 만에 모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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