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맞춤형 일자리 찾는 '적성검사' 서비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사람인에이치알 (18,050원 ▲160 +0.89%)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의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적성검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람인 적성검사 서비스는 본인의 적성 파악은 물론 적합한 직무와 공고까지 추천해준다. 검사 후 바로 언어, 수리, 추리, 공간의 4가지 분야별 적성 분석 결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줘 개인의 강점과 보완해야 할 점도 알려준다. 응시자의 적성에 맞는 추천 직무와 해당 직무의 채용 공고까지 원스톱으로 구직활동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를 개발 주도한 임태경 사람인 팀장은 "적성검사는 이미 많은 기업에서 지원자의 직무 역량과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사람인 적성검사는 평가 문항은 최소화하면서도 변별력은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해당 적성검사 개발에는 사람인 내부 전문가와 삼성, LG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인적성 검사를 개발한 심리평가 권위자 이종구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사람인은 적성검사 서비스 출시를 맞아 다음 달 12일까지 맥북 에어, 에어팟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적성검사에 응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적성검사 서비스는 사람인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PC와 모바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사람인의 방상욱 이사는 "지난해 구직자의 직무 탐색에 도움을 주는 인성검사 서비스 출시에 이어 이번 적성검사 서비스 출시로 구직자가 스스로의 적성과 업무능력을 파악, 적합한 회사에 지원해 취업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인, 맞춤형 일자리 찾는 '적성검사' 서비스

무료 적성검사에 맞춤형 공고 추천까지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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