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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K-Move스쿨, 청해진사업(청년해외진출)을 수료한 재원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택현 백석대 대학혁신위원장, 정정미 학사부총장, 미쯔오 사토 켄 마이크로네시아 사장, 밀튼 모리나가 괌 관광청 이사회장, 하갓냐 괌 외교부, 임희순 출장소장, 호텔 총지배인 등 관계자와 졸업생, 대학 동문이 참석했다.
하수연(호텔경영학전공) 씨는 "4년간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괌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며 "유능한 인재가 되도록 감사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쯔오 사토 사장과 밀튼 모리나가 이사회장은 "백석대에서 훌륭한 학생을 보내 괌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졸업생 모두 선배처럼 뛰어난 호텔리어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호텔리어로 활약할 졸업생은 각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외교관"이라며 "열정을 갖고 노력하면 인생의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는 괌 한인회관에서 괌 한인회와 MOU를 체결하며, 매년 증가하는 백석대 졸업생의 현지적응 및 안전사고 대응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대학은 향후 괌 한인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봉사, 한국문화 캠페인 등에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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