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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은 유기를 활용해 숟가락·젓가락·포크·버터나이프 등 5가지 제품으로 구성한 식기세트다.
이 제품은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봉화유기의 유기제조 기술과 경북청년 노포 기업 지원단 청년의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이다.
경북청년 노포 기업 지원단은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향토뿌리기업과 노포기업을 방문해 기업 대표와 인터뷰 등을 거쳐 △제품개발 △마케팅 지원 △환경개선 분야에 맞춤형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성 교수는 "세균번식 억제기능이 있는 유기의 특성에 노포기업의 기술력과 청년의 아이디어가 조화를 이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효과적인 기업홍보를 위해 NowPro(나우프로)라는 브랜드를 설립하고, 노포기업 전통분야 콘텐츠의 우수성을 확산하고자 국내외 유명박람회에 참가했다.
한편 미국 뉴욕 춘계선물용품전시회(NY NOW)는 지난 1910년부터 개최해 60개국 1020개사 7만 명(2018년 기준)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국제 전시회다.
Best in NY Show는 미국 국제퍼니싱&디자인협회(IFDA)에서 전시회 출품작 중 총 8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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