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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독보적 성장성 확인…韓·中 매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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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독보적 성장성 확인…韓·中 매출 30%↑

머니투데이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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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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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올해 코스맥스 영업이익 49% 증가 전망

KB증권은 지난해 코스맥스 (130,600원 ▲1,600 +1.24%)의 독보적 실적 성장성이 확인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15일 "코스맥스가 지난해 국내와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특히 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화장품 ODM 시장에서 수년째 30%에 달하는 성장률을 지속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2018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328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었지만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미국 뉴저지 누월드 사업장이 일회성 재고자산 충당금 영향으로 순손실(78억원)을 내면서 전사 이익 부진 배경이 됐다.

올해 코스맥스의 연결 매출액 1조4644억원으로 16% 늘고, 영업이익은 781억원으로 49% 증가할 것으로 KB증권은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
광저우 법인이 36% 고성장하고 미국 오하이오 법인은 손실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 송지유
    송지유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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