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프랜차이즈 CEO 특강 진행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가 '트렌드로 배달하라'를 주제로 양종훈 달봉이치킨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대표는 국내 최초로 배달외식업 개념을 도입했으며, 현재 배달외식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날 특강을 통해 배달외식업 노하우와 매출을 높이는 핵심 키워드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양 대표는 "배달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는 △맛 △신속△정확이다. 주문부터 배달까지 40~50분 이내로 완료해야 경쟁력을 갖는다"며 "최근 배달앱을 통한 주문 비율이 높아 배달앱 리뷰도 철저하게 관리해야 재주문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배달을 대행하는 라이더 관리도 중요하다. 내부직원이라고 생각하고 간식과 핸드폰 충전서비스 등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어윤선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교수는 "배달 서비스의 유료화는 자영업자의 매출을 높이는 방안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배달 서비스 전 과정을 전략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외식창업경영전공 △프랜차이즈경영전공 △빅데이터 외식경영전공 등 3가지 전공이 있다. 또 사이버대학 최초로 라이브(Live) 강의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재학생과 소통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는 15일까지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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