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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19.02.14.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안전점검 프로그램이다.
해수부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의 점검대상을 낚싯배 등 기존 대상뿐 아니라 국립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전시시설과 어촌민박, 어촌체험휴양마을 등 숙박시설까지 확대했다.
여객선과 숙박 시설 등 국민안전과 밀접한 곳은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항만과 어항시설 등 자체점검 비율이 비교적 높은 곳은 안전등급과 노후도 등을 통해 선정된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해수부는 점검과정에서 시설물의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경우 즉시 사용중지 및 시정명령을 내린다. 보수·보강사항은 개선 조치한다. 구조적 결함 등 정밀진단이 필요한 경우 후속조치를 결정한다.
김민종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해양수산 분야 시설을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사전에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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