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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외벽·축대 '안전대진단'…교육부, 8만5천곳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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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건물·외벽·축대 '안전대진단'…교육부, 8만5천곳 점검

머니투데이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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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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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합숙소 등 화재취약시설 소방점검·대피훈련…4월19일까지 진행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점검 현황(자료: 교육부)
교육부가 전국 교육기관 시설물 8만500여곳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오는 18일부터 4월19일까지(61일 간) 유·초·중·고교와 대학교 건물, 해빙기 취약 시설인 축대·옹벽, 대학 실험실, 교내 놀이시설 등 8만5000여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대진단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신학기를 앞두고 기숙사·합숙소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소방점검과 함께 야간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해 화재 대응 능력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또 시설물 관리자가 실시하는 자체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해 표본을 정해 현장에서 자율점검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이행 실태를 점검키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화재취약 시설 등 안전사각지대의 위험 해소를 위해 내실있고 철저한 진단이 될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점검 현황(자료: 교육부)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점검 현황(자료: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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