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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유벤투스 디발라 조준 '이적료 900억·연봉 1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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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유벤투스 디발라 조준 '이적료 900억·연봉 130억'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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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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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 / 사진=AFPBBNews=뉴스1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 / 사진=AFPBBNews=뉴스1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유벤투스(이탈리아)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6)의 영입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는 18일(한국시간) "뮌헨이 디발라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뮌헨은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00억 원)를 유벤투스에 제안하고, 디발라에게는 연봉 1000만 유로(약 130억 원)를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측면자원 아르옌 로벤(35)과 프랭크 리베리(36)가 올 여름 팀을 떠날 예정이고, 공격수 토마스 뮐러(30)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가 30대를 넘기면서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디발라는 측면과 중앙 자리를 동시에 뛸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올 시즌 뮌헨이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도 지갑을 열게 하는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뮌헨은 쉽게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나 올 시즌에는 승점 48로 리그 2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는 도르트문트로 승점 50을 기록했다.

앞서 칼 하인츠 루메니게(64) 뮌헨 단장은 "이적시장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뮌헨이 데려가고 싶은 선수를 꼽으라면 단연 디발라가 있다"며 공개적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아르헨티나 공격수 디발라는 팀 내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2골 4도움으로 부진했고,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2) 유벤투스 감독과 불화설도 언론에 보도됐다.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 / 사진=AFPBBNews=뉴스1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 /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디발라는 뮌헨을 비롯해 리버풀(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등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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