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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장 가능성 확인된 한샘…주가 9만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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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장 가능성 확인된 한샘…주가 9만원 넘어서

머니투데이
  • 송지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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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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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지난해 5만원대 무너졌던 주가, 올들어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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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재성장 가능성이 제기된 한샘 (48,450원 ▲850 +1.79%) 주가가 오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한샘은 전날보다 1.48% 오른 8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9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지난해말 6만7400원이던 주가는 올 들어 급등세를 지속, 9만원대를 돌파했다. 한샘 주가가 9만원을 넘어선 것은 종가 기준 지난해 8월22일(9만1900원) 이후 약 6개월만이다. 지난해 10월 5만원 지지선이 무너지며 4만7000원대까지 빠졌던 것과 비교하면 2배 가까이 반등한 셈이다.

시장에선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온 한샘이 플랫폼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리포트를 통해 “유통채널간 충돌이 많아 보완이 필요했던 한샘이 올해부터 제조·설치 분리, 서비스 집약적 사업에 대한 솔루션 등을 토대로 플랫폼 기업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7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높이고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 송지유
    송지유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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