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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지원사업에 61억2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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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지원사업에 61억2000만원 투입

머니투데이
  • 부산=윤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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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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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술창업기업 100곳, 부산형 재창업기업 20곳 지원

부산시는 올해 창업지원 사업 24개에 사업비 61억 2000만원을 투입해 기술창업 지원사업과 성장 유망 기업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1년 미만의 초기 기술창업기업 외 생존율과 경영성과가 높은 숙련 창업 기업과 재창업기업 등 1년 미만 (예비)창업기업 120곳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맞춤형 보육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창업지원센터와 3곳의 창업카페를 창업지원 사업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2월 구축된 부산진구 전포동 소재 '창업 Plus Center'를 청년창업 특화시설로 중점 지원하고 부경대 용당캠퍼스 이전 계획에 맞춰 용당캠퍼스 내 유휴시설을 중장년 창업 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사내벤처 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사내벤처 창업 2년 이내 기업 포함)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창업기업의 신제품을 공공기관에서 우선 구매해 테스트베드와 창업기업 제품 홍보도 추진한다.


아울러 창업기업 제품 판매장(광복동 위치, 크레이티브 숍) 지원과 크라우드펀딩 사업 확대,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창업지원 사업 등 경쟁력 강화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들을 서로 연결하고 단계화·고도화해 창업기업이 스케일업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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