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만능줄기세포는 인간의 모든 조직으로 분화하는 능력을 가진 만능세포다. SCM생명과학은 췌장 세포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통해 당뇨병 치료 효능을 확인할 계획이다. 얼리얼 바이오텍은 2009년부터 연구해온 유도만능줄기세포에 mRNA 원천기술을 적용해 고품질의 조직 특이적 세포들을 생산한다. SCM생명과학은 얼리얼 바이오텍의 유도만능줄기세포가 자가세포를 이용함으로써 안전성이 높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가까운 클리닉 기관에서 간단한 시술로 채취가 가능하고 제조 사이트로의 운송 및 대규모 치료제 생산이 용이해 사업화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는 "최근 인수한 노스캐롤라이나주 소재 코이뮨사의 면역항암제 기술과 cGMP 시설에 더해 얼리얼 바이오텍의 핵심 기술이 SCM생명과학의 미국 시장 진출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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