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청원자가 올린 청원이 한 달 내 20만명이 넘으면 직접 답을 하겠다는 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피해자 어머니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그는 "가해자가 "아들이 가해자의 여자친구를 모욕했다"는 거짓말을 듣고 폭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또 "폭행 이후에도 괴롭혀 24시간이 지난 뒤에야 병원을 찾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피해자는 다섯 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가해자는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160시간을 받은 것이 전부"라고 했다. 청원글 작성자는 “이제 가해학생이 타당한 처벌을 받게 된다면, 건강해진 아들과 함께 행복하고 싶다”고 청원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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