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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빠 학교 안 가도…'돌봄교실'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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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나빠 학교 안 가도…'돌봄교실' 유지된다

머니투데이
  • 권성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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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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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서비스는 유지해 맞벌이 부부의 부담 줄이겠다

사진제공=뉴스1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이후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시 학교나 어린이집이 휴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맞벌이’ 가정을 위해서 학교나 어린이 집의 돌봄서비스는 유지될 전망이다.

교육부는 미세먼지 저감조치로 인해 휴업을 할 경우에도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실내에서 초등 돌봄 교실과 휴업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유치원을 포함해 각급 학교의 휴업 여부는 학교장의 재량이다.

그 외에 교육부는 단축수업을 할 때에도 돌봄 교실과 대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 비율이 높은 어린이집은 시도지사가 휴업을 권고해도 정상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날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의 형식으로 돌봄 교실과 대체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서 맞벌이 부부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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