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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18세 연하' 아내 향한 애정 공개…"천사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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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18세 연하' 아내 향한 애정 공개…"천사가 내려왔다"

머니투데이
  • 이호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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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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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내와 사별 뒤 10년 전 '재혼' 사실 밝혀

윤문식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배우 윤문식씨(76)가 18세 연하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윤씨는 22일 한 방송에 출연, 10여년 전 첫 아내와 사별 소식을 언급하며 "살다보면 뜻대로 되는 일이 거의 없다"며 "아내가 천년만년 살 줄 알았는데 떠나보낸 뒤 힘들었는데 천사가 내려왔다. 그 천사가 지금의 아내"라고 밝혔다.


윤씨는 이어 10년 전 재혼한 사실을 말하며 "외롭고 힘든 길을 혼자서 걷지 않고 누구와 함께 사는 것이 얼마나 바람직하냐"고 했다. 또한 "황혼의 사랑도 젊은이들의 사랑보다 뜨거울 수 있다"며 애정에 대한 당당함을 과시했다.

한편 윤씨는 2017년 폐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여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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