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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민간협력 공공주택사업 공정 경쟁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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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민간협력 공공주택사업 공정 경쟁 유도한다"

머니투데이
  •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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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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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협력 공공주택 사업활성화 대토론회' 개최… 경쟁력 있는 중소업체 참여기회 확대로 상생성장·일자리 창출

LH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기지역본부에서 '민간협력 공공주택 사업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왼쪽에서)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첫줄 아홉 번째), 정성원 세종대학교 교수(여덟 번째), 김용수 한국건설관리학회 회장(열번째) 등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사, 설계사, 협회, 학계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협력(민간참여, 시공책임형CM) 공공주택 사업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간협력 공공주택사업에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상생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선 '민간협력사업 활성화 전략 및 비전'을 주제로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은 LH가 토지를 투자하고 민간사업자가 공공주택을 건설·분양해 수익과 리스크를 상호 배분하는 사업방식으로, 별도의 부채증가없이 그동안 34개 블록, 2만90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했다.

시공책임형CM은 시공사가 설계단계부터 참여, 시공 노하우를 설계에 미리 반영해 발주자와 계약한 공사비 상한내에서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제도로, LH는 2017년부터 14개 블록, 1만3000가구를 발주했다.

김한섭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제도와 업무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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